송해월 문학서재 ~ 바람부는 날에는...



  작은물고기(2007-05-17 08:15:10, Hit : 272, Vote : 48
 詩 : 안효희...자의와 타의의 발견

안효희...자의와 타의의 발견

전신에 부목을 맞댄 부동의 자세는 외롭다 
흔들고 싶은 충동을 힘겹게 접고 있을 때,
지구의 중력 같은 유혹 사방에서 당긴다
삶과 죽음으로 팽팽한 나대지 잡초 위엔
늘 바람이 분다 톱니 맞물리는 유혹 속에서,
세상을 견디는 어깨가 떨린다 밤마다 쏟아지는 별빛처럼
흔들리는 유혹과 흔들리지 않는 유혹이
치마폭에 쌓인다 윙윙거리는 것은 모두 갈등이라
단정한다 강가, 등을 기댄 버드나무는
흔드는 것인가
흔들리는 것인가



작은물고기 (2007-05-17 08:18:25)
잘 잤나요...?
비그친 하늘이 참 맑습니다..
오늘 부석사 올라가는 길은 초록이 너무 눈부실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올려다 둔 시를 아침에 뒤적이다 보니 마음에 와 닿습니다..

하루 좋은 시간 되세요...
희망봉 (2007-05-17 09:59:10)
나는 누군가때문에 흔들리고
나는 누군가로부터 흔들리게 하는 존재이고

흔들리는 존재가 딱딱 맞았음 좋으련만
늘 비껴가며 흔들리네요..
♧♧♧..♧ (2007-05-17 10:39:19)
때론 비껴가며 흔들려야지
흔들림의 이유를 깨닫게 되고,
비껴가면서 또 다른 모습도 발견하게 되지 않을까요?

그것을 아쉽게만 생각지는 마세요~
어쩌면 희망봉님 말씀처럼 딱딱 맞기위한 지름길로 변할수도 있으니까요~

.... 근데 지금 먼 야그 하시는건가유?
지두 배가 불러지니 잠꼬대 했나봐유~ *^^*
♧♧♧..♧ (2007-05-17 10:46:28)
물고기님은 바다물고기이신가봐유?
늘 심오한 글들만 올리시는걸 보면유~

지는 들판에 막 굴러다니는 토끼풀이라 어련말은 좀 힘들거든유~
좋은 아침 되세유 물고기님~

희망봉님두 봉지아... (희망봉의 봉 = bom =good 이랍니다)
(2007-05-17 11:36:17)  
작은물고기님도 좋은 아침으로 하루를 시작하셨나요? ^^
네, 개운하게 씻기운 모든 것들이 맑습니다

오늘도 부지런히 부석사에 오르시는군요
정말 눈부시게 푸르르겠군요
많이 느끼시고 양껏, 행복하세요.. ^^
잘 다녀오시구요~ ^^

아참,
마이클 볼튼의 A Love So Beautifu.. 너무 좋아요
요며칠 계속 듣고 싶었엇는데 귀찮아서 그냥 지나쳤는데..
작은물고기님이 들려주시네요.. ^^

그리구,, 안효희 시인님의 좋은 시 잘 감상했어요
좋은시를 쓰시는 시인이시지요.. 두루, 고맙습니다.. ^^♡
(2007-05-17 11:36:43)  
희망봉님아..
너무 딱딱 맞아버리면 세상사는 일이 편하기는 하겠지만..
너무 재미가 없잖아요.. ^^

그치만, 희망봉님께만 딱딱 맞아 떨어지는 룰이 적용되길 바랄게요.. ^^

오늘도 좋은 날,, 힘내서 열심히 일하셔.. ^^
점심도 맛있게 먹구.. 수고하시길.. ^ㅡ^♡
(2007-05-17 11:37:11)  
ㅎㅎ 토끼풀 네개님..

토끼풀 네개님 말씀도 심오한걸 보니
심심산골 들판에 사시는 토끼풀이신가보네유.. ^ㅡ^
앙팡 (2007-05-18 13:13:57)
후미.....노래쥑이고
짧은 글 많은 생각하게 맹글고
음......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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