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월 문학서재 ~ 바람부는 날에는...



  바위와구름(2006-01-21 11:47:01, Hit : 273, Vote : 49
 少女의 微笑

少女의 微笑

글/ 바위와 구름

등불을 켜는 마음으로
조용히 안아 봅니다

박꽃처럼 청순 하고
석류알 처럼
수집어 하든 그 소녀를

아침 잠을 깨워 주는
카나리아의 노래 처럼
밀려온 그리움에
발돋음 하옵니다

영롱한 진주처럼
빛나는 눈 동자
솜털도 채 안 가신 볼
바람에 날리는 귀밑머리

그리는 마음은
팔월의 태양처럼

잊으려 해도
아니도 잊혀지는
소녀의 미소입니다


1957.



(2006-01-25 13:49:51)  
정말 곱고 아름다운 분이셨군요
바위와구름님 표현만으로도 눈에 선히 그려지는 모습입니다
추운 날씨에 더욱 건강하시고 좋은 날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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