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월 문학서재 ~ 바람부는 날에는...



  송해월(2003-05-31 09:41:22, Hit : 345, Vote : 45) 
 회원 가입 안하신 가족님들 보세요~



          가족님들 안녕하세요?

          멀리 해외에 계시는
          여러 가족님들께서도 안녕히 잘 지내시는지요~ ^^*

          신록이 짙 푸르러 가는 오월입니다.
          오월의 첫 날을 잘 보내셨는지요?

          아침 일찍 받아 보실 수 있도록
          전체 멜을 발송 하려 했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
          이제야 메일로 가족님들의 안부를 묻습니다.

          지금쯤 대부분 귀가를 하고
          하루의 고단함을 풀고 계시겠네요.

          오늘 하루도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지치고 고단 하셨지요?

          위의 詩 '오월의 연가(戀歌)'는  
          제 등단 詩 가운데 하나인데요...
          제게 그래서 의미도 있고
          또 제가 이유없이 좋아하는 시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홈이어서 시는 뺐습니다.
          작가의 시에서 보시라구요~ ^^*

          그리고...제 졸시 보다는
          지금 흘러나오는 연주곡을 들으며
          고단함을 잊어 보세요~^^*

          이 음악은 임권택감독의 영화
          축제에 삽입되었던 김수철님의'축제'라는 곡입니다.

          그리고 최근
          제 가족님이 되어 주신 여러 임들 ...
          일일히 환영해 드리지는 못했지만
          기쁨으로 환영하오며
          마음 깊이 감사인사 올립니다. (__)

          모든 가족님들...
          오월은 가족의 달로
          분주하고 챙겨야 할 것도 많고  
          ㅇㅇ'노릇' 을 잘 해야 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정과 사랑도 넘치지만
          마음의 짐이 클 수 있는 달이기도 하지요~

          그래도 언제나 ' 노릇 ' 을 잘 하고 살아야
          당연한 것이지만 그러지 못하고 살아가는 이들에겐
          그나마 '사람노릇' ... 또는 '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저 같은 사람에게 기회가 주어진 달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가족님들
          오월 한달도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위에 복이 있으시고
          무탈하고 평안하게 잘 지내시길 빕니다.

          늘 좋은 나날의 연속이시길 빌며
          행복하십시오. (__)


          가족님들께 늘 감사하고
          또 가족님들을 사랑합니다. (__) ^^*

          샬롬~!!!


          송해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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