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월 문학서재 ~ 바람부는 날에는...



  세모시(2003-05-30 12:31:06, Hit : 229, Vote : 28
 노래님 이쁘시네요

방금전 무심코 오는 봄날 공지 열어 보았다가


노래님의 홈 주소가 보이길래


곧장 이리로 달려 왔답니다





요렇게 알토란 같이 꾸며놓고 어쩌면.... 초대 한번 안해 주셨는지


슬몃 서운한 생각도 들지요만 노래님도 드러내기 좋아하는 성정이


아니신듯 하여서 이쯤에서 곱게 넘어갑니다 ^^*





오는 봄날에는 뜸하셔도 여기와서 뵈니 잘 지내시는것 같아서


고맙고 반갑고는 하네요


등단소식은 벌써 들었지만 공지에만 댓글 달아 드리고


전화 한번 안 넣어 드린 저도 참 무심한 사람이긴해요


저는 그렇다치고 노래님 여기만 공들이지 마시고


오는 봄날에서도 자주 뵙길 바래요





전 시인지 낙서인지 되지도 않은 글 생각나면 쓰고


막히면 마냥 퍼져서 게으름만 피우고 지낸답니다


글 쓰면서 왠지 사람이 못되게 변하는것 같아서


요즘은 마음 먼저 다듬으려 애쓰고는 하는데


한번 몸에 배인 습성을 떨어 버린다는게 쉽지는 않네요





오늘은 오거스트와의 뜨거운 첫만남이 이루어 지는 날이네요


여긴 하늘이 반쯤은 몽롱하고 나머지는 애매하네요


흐린것도 아니고 개인것도 아니게....





노래님 사진으로 보니 이쁘세요


실물은 더 이쁘다고 하지 마세요


사진만 봐도 벌써 샘이 나거든요





매미소리가 참 무성해요


여름 한철 저만큼 치열하게 노래하는 시인도 없을거예요


노래님 더운 여름 잘 이겨내시고 건강하게 가을 맞으시길 바래요





- 세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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